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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기획

[코멘토] 게임 기획 직무부트캠프 1회차 리뷰 : 게임 기획자의 역량

by 램램이 2022. 2. 26.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게임이었고,
돈을 따라 움직이기 보다는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하고싶었다.

게임 기획에 대한 실무에 대해 알고 싶기도하고,

기획서나 분석서를 작성하기 위한 처음 가이드라인이 필요할 것 같아서

주변 지인들의 추천을 받고 코멘토 플랫폼의 "게임 기획 실무 경험" 클래스에 참여하게 되었다.

1회차 수업은 OT 형태로 진행 되었는데,

멘토는 어떻게 게임 기획자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해당 직업에 대한 장점, 게임 회사의 분위기 등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추가로 게임 개발의 전체적인 과정이라던지,

게임 회사의 다양한 직군과 그 직군별 하는 일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실무에서의 기획자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는데,

이번 수업에서 나에게 있어 가장 도움이되고 자극이 되는 부분이었다.

 

유저들의 반응을 직접 보고 경험해 볼 수 있고, (그 반응이 긍정적이든 아니든...)

그에 대해 즐겁고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부분이 내가 꿈꾸던 기획자의 장점과

정확히 일치하였기 때문에 내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해주었다.

 

기획자는 단순히 기획서를 쓰고, 주어진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닌,

나무만 보지않고 숲을 보는 역량을 길러야 하고,

현재에 머무는 것이 아닌 항상 미래를 생각하고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는 것도

기획자가 가져야할 중요 역량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기획자로써 가져야할 필수 역량은 무엇일까?

 

1. 문서 작성

- 문서를 읽는 독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맞춰서 문서 작성을 해야한다.

- 기술 기반의 요청서를 작성 할 줄 알아야 한다.

- 경험과 노력으로 충분히 잘해질 수 있는 영역이다.

 

2. 전달과 어필

- 개발자들은 문서를 구석구석 읽지 않기 때문에 전달력이 매우 중요하다.

- "기획서에 적혀 있어요!" 라는 말이 나오려고한다면, 말하기 전에 먼저

내 기획서가 가독성이 좋은지, 전달력이 충분히 좋은지 피드백을 해볼 필요가 있다.

- 뻔한 내용들은 과감히 덜어내야 한다.

- 기획의 목적과 기대효과에 대해 어필해 주는 것이 좋다.

  : 프로그래머의 개발 목적을 만들어 주고 멘탈 케어를 해주는 것도 기획자의 역할중 하나

 

3. 커뮤니케이션

-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말을 잘한다'의 문제는 아니다.

- 기술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말이 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게임 기획자로 취업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

1. 이력서

2. 자소서

3. 포트폴리오

세가지가 필수적이다 그 중에서 포트폴리오는

역기획서, 창작기획서, 분석서, 게임을 제작해본 경험을 주로 한다.

 

포트폴리오를 작성 할때

1. 게임을 얼마나 이해하고있는 지

2. 실무에 투입되어 어떤 역량을 보일 수 있는지

3. 문서 작성, 데이터 테이블 작성 역량

부분에서 최대한 어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역기획서를 작성할 때

결과물을 보고 그대로 만드는 보고서가 아닌, 

내가 정말 기획서를 쓰는 사람이 됐다고 생각하고 작성하는 것이 좋다.

"자고일어나니, 내가 로스트아크 전투기획자 ?!"

 


간단한 오티과정이 끝난 후에 기획자 포지션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고

수강생들이 원하는 직군, 게임 장르등에 대해 파악하였다.

 

첫 주 과제는 게임을 선택하여 해당 게임에 대한 분석서를 작성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나는 가장오래해온 게임중 하나인 "서머너즈워 : 천공의아레나"라는

게임을 목표로 잡고 분석서를 작성해 볼 예정이다.

 

분석서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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